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날씨 요금 가격 예약 및 소요시간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게 되었을 때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투어 하나를 꼽자면, 바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입니다. 대자연이 펼쳐진 뉴질랜드에서는 봐야할 것들, 체험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도 정말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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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는 어디?

처음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코스 가운데 ‘밀포드사운드’라는 곳을 들었을 때 무슨 좋은 소리가 나는 곳인가? 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는데, 사운드는 영어로 ‘만(灣)’이라는 의미로 밀포드사운드는 깊고 가느다란 협곡으로 된 만(灣)들이 연속으로 이어진 피요르드 지형을 일컫는 곳입니다.

밀포드사운드는 뉴질랜드 남섬 남서쪽 해안가 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가까운 베이스 타운은 티아나우이며, 퀸스타운에서도 많이들 찾아가는 편입니다. 특히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를 예약할 때 픽업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데, 렌터카 여행자는 그냥 바로 선착장으로 가면 되고, 뚜벅이 여행자는 티아나우 또는 퀸스타운에서 각각 픽업하는 상품을 예약하시면 되요.

참고로 티아나우~밀포드사운드 까지는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퀸스타운에서는 약 4시간 정도 되는 꽤 먼 거리이지만, 밀포드사운드로 향하는 ‘밀포드로드’라 불리는 길의 풍경도 정말 멋지지 지루할 틈이 없을 것입니다.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종류

뉴질랜드가 워낙 관광인프라가 잘 발달된 나라여서 밀포드사운드 투어를 하는 방식과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가장 보편적인 것이 유람선 크루즈 배를 타고 피요르드 해안가를 둘러보는 투어의 형태이며,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 분들은 헬기나 경비행기 투어를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픽업 장소에 따라 티아나우 또는 퀸스타운 픽업 포함 상품 예약이 따로 있으며, 렌터카 여행자는 현지 선착장에서 크루즈만 탑승하는 상품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밀포트사운드 크루즈 투어 RealNZ 투어 가격

  • Milford Sound Overnight Cruise : 599 NZD 부터
  • Milford Sound Premium Cruise : 219 NZD 부터
  • Milford Cruise (기본) : 135 NZD 부터
  • Milford Sound Day Trip : 205 NZD 부터
  • Milford Track Transport : 149 NZD 부터
  • Fly to Milford Sound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현지 업체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RealNZ 라는 곳인데요. 가장 기본인 밀포드 크루즈는 픽업 없이 가장 저렴한 135 NZD부터 시작하며, 그 외 선상에서 하룻밤 지내는 오버나이트 크루즈, 식사와 기타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크루즈, 그리고 밀포드사운드 주변을 하루 동안 투어를 할 수 있는 데이트립 및 밀포드트랙 출발점까지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트랜스포트 서비스까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대중적인 상품은 역시 기본 밀포드사운드 크루즈일텐데요. 픽업 없이 그냥 선착장에서 바로 탑승하는 상품을 예약하게 되면 135NZD 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티아나우 혹은 퀸스타운 픽업 상품을 선택하면 픽업 비용이 따로 추가가 될 것입니다.

RealNZ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예약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예약은 현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영어가 부담스럽거나 한국에서 미리 편하고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한 아래의 인터넷 소셜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밀포드사운드 날씨 및 옷차림

밀포드사운드는 주변 지형 특성상 날씨 변화가 매우 심한 편이고, 비도 꽤 자주 내리는 곳입니다. (1년에 200일 이상) 다른 지역은 맑다 하더라도 밀포드사운드에서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많으니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특히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를 탈 때에는 코스 중에 폭포 가까이 다가가는 곳도 있으니 야외 데크에서 시원한 폭포를 만끽하고 싶다면 우비는 꼭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 특성상 꽤 습한 지역이라 ‘샌드플라이’라는 흡혈 날벌레들이 굉장히 많은데, 한국에서 물리는 모기 하고는 차원이 틀리므로 미리 샌드플라이 방지용 스프레이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인근 가게에서 많이들 팔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