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KTX 이음은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과 강릉선 서울-강릉(동해) 구간에서 운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중앙선 KTX 이음 노선과 함께 정차역, 그리고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기차 시간표 및 운임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선 KTX 이음 노선 및 정차역
현재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운행되는 KTX 이음 노선 및 정차역의 경우, 청량리-양평-서원주-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역 구간을 기본 노선으로 하여 정차를 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청량리, 원주, 제천, 영주, 안동 5개역은 모든 KTX 이음 열차가 정차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역들은 시간대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는 열차편도 있으니 아래의 시간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선 KTX 이음 기차시간표 (23년 3월 기준)
청량리역에서 안동역(하행선)
- 평일 7회, 주말 및 휴일 8회 운행
- 청량리역 출발 첫차 06:00, 막차 22:00
- 청량리-안동 소요시간 : 약 2시간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상행선)
- 평일 7회, 주말 및 휴일 8회 운행
- 안동역 출발 첫차 06:00, 막차 21:25
- 안동-청량리 소요시간 : 약 2시간
중앙선 KTX 이음 구간별 운임 요금
- 청량리-안동 : 일반실 25,100원, 우등실(특실) 30,100원
- 청량리-영주 : 일반실 21,800원, 우등실(특실) 26,200원
- 청량리-풍기 : 일반실 20,500원, 우등실(특실) 24,600원
- 청량리-단양 : 일반실 18,300원, 우등실(특실) 22,000원
- 청량리-제천 : 일반실 15,400원, 우등실(특실) 18,500원
- 청량리-원주 : 일반실 10,100원, 우등실(특실) 13,100원
- 청량리-서원주 : 일반실 9,000원, 우등실(특실) 12,000원
- 청량리-양평 : 일반실 8,400원, 우등실(특실) 11,400원
KTX 이음의 경우, 일반실과 특실(우등실) 가격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편하게 앉아서 가실 분들은 특실을 이용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중앙선 KTX 이음 완전 개통은 언제?
사실 지금 현재는 중앙선 KTX 이음이 청량리-안동 구간 까지만 운행을 하고 있지만, 안동 아래쪽으로 영천, 동대구를 지나 신경주, 태화강, 신해운대, 부전역까지 노선이 연장되어 완전 개통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계획상으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운전 기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아마 2025년 정도 개통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완전 개통이 되면 청량리-부전 구간을 KTX 이음이 운행함으로써 경부선 외에 추가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노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