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저가항공사 중 대한항공 자회사로 알려진 진에어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의 예약 취소수수료 혹은 변경수수료 등의 환불 규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진에어의 경우 얼마 전, 부산 김해~오키나와 취항을 하긴 했지만, 취항 초기 지상조업 인력이 부족해 예약만 받아 놓고 결국 비행기는 띄우지 못해 결항이 되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엔 항공사의 귀책으로 인한 결항이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긴 하겠지만, 만약 나의 개인적인 여행일정 변경 및 취소로 인해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변경을 해야 할 경우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적용이 됩니다.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 취소수루료 및 환불 규정
-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예약변경 및 취소수수료 동일 적용
- 항공권 구매 당일 변경 및 취소 시 수수료 면제
- 항공권 등급별로 수수료 차이 발생
- 예약변경 시 하위 운임으로의 변경은 취소 후 재구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 또는 상위 운임으로 변경 시에는 변경수수료와 함께 운임차액을 추가 지불해야 함
국내선 항공권 예약 후, 별도의 취소 및 변경 과정 없이 탑승수속을 하지 않거나 항공기 탑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노쇼 예약부도 위약금이 부과되며, 모든 등급 동일하게 15,000원이 부과가 됩니다.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 취소수루료 및 환불 규정
- 국제선 항공권은 취소수수료와 변경수수료 별도 적용
- 상기 수수료는 한국 출발 항공권의 경우, 발생되는 수수료이며, 해외출발 항공권은 해당국 화폐단위로 정산
- 슈퍼로우 항공권을 제외한 지니플러스/지니, 플렉스 항공권은 출발일 91일 이전 취소 시 수수료 면제
-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 홈페이지, 앱을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구매 후 24시간 이내 취소 시 수수료 면제
- 예약 변경 시 하위 운임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며, 취소 후 재구매 해야 함
- 전체 미사용 항공권의 경우, 일부 구간 환불은 불가
- 왕복 운임의 첫 구간 사용 후 남은 구간 환불 시, 첫 구간의 편도 운임과 부분환불 위약금 공제 후 환불
- 미사용 항공권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는 전액 환불
국제선 항공권 역시 취소 및 변경과정 없이 탑승수속을 하지 않거나 탑승을 하지 못할 경우, 위의 취소수수료와는 별도로 노쇼 위약금이 발생하며, 한국 출발 기준으로 12만원이 부과됩니다. 노쇼 시 잔여구간은 자동취소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취소를 진행해야 하며, 해당 취소수수료는 위의 기준으로 부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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